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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장성 80% 퇴역뒤 군수업체 ‘첨병’
2011. 01. 17
2005년 당시 미국 공군 군수사령관이던 그레고리 마틴(62) 대장은 35년 군생활을 마감한 전역식 직후 미국 방산업계 2위인 노스럽그러먼의 한 이사로부터 B-2 스텔스폭격기 생산에 대한 자문역을 제안받았다. 그는 또 몇 주 뒤엔 국방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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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도 몰랐던 ‘젠-20’ 시험비행
| 2011. 01. 17
게이츠와 회담 때 보고받아 군 강경파 독자행동 가능성 “시진핑 부주석 작품” 주장도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몇시간 전 실시된 중국의 스텔스 전투기 젠-20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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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강경책에 남·북·미·중 관계 다 꼬여”
| 2011. 01. 17
[‘평화를 향한 소통과 연대’ 토론회 1부] 남북합의 이행·6자 재개 역점 둬야…미-중 정상회담 계기 대화 강화를 ▲한반도평화포럼,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시민평화포럼 주최로 서울 중구 태평로 언론회관에서 12일 오후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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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뒤흔든 스파이들”
2011. 01. 17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 문자 그대로 ‘비호감’, ‘기피인물’이다. 외교가에서 ‘기피인물’은 수교국에서 파견된 특정 외교관의 전력이나 비우호적 행위 탓에 주재국으로부터 신임을 거부당한 인물을 말한다. 이 통고를 받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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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하늘서 ‘첨단무기 과시’ 경쟁
| 2011. 01. 17
사진 <데일리 메일> 누리집 갈무리 중국은 스텔스기 공개, 미국은 최신 무인기 시험비행 중국이 미국의 F-22 랩터의 경쟁모델인 스텔스 전투기 ‘젠-20’의 시험비행을 실시한 데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미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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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반대하는 해병
2011. 01. 17
해병 539기 김복철(44)씨. 그는 지난 1986년부터 88년까지 서해 바다의 강화도에서 근무했다. 오랜만에 군대 얘기가 나오자 여느 해병대 나온 사람들이 그러는 것처럼, 두 눈을 반짝이며 경험담을 쏟아내더니 신병교육을 마치고 동기들과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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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비정치적 교류가 먼저다
2011. 01. 17
햇볕정책은 정치학이나 국제정치학의 이론에 확고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 이 정책은 시공을 초월할 수 있고, 구주 통합이나 한반도 통일 가능성에서 합리성을 갖고 있다. 햇볕정책은 먼저 국제정치학의 통합이론에 입각한 ‘평화우선’ 정책이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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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대북 경협’ 발묶인 새 ‘북한 자원’ 다 채가는 중국
2011. 01. 17
포스코 무산철광 개발권 중 국영업체에 뺏길 판희토류 개발 추진 업체는 북 승인받고도 발만 동동 북한의 자원 개발을 추진해온 한국 기업들이 정부의 대북경협 전면중단 조처로 이미 확보했던 자원마저 중국에 빼앗기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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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여섯개의 과일을 모아...
2011. 01. 17
여섯개의 과일을 모아보자. 사과·배·감·포도·머루·귤 등. 잘 익어서 한자리에 있으면 우리의 입맛을 유혹한다. 과일이 익으려면 제각기 성숙의 길을 가야 한다. 사과가 익은 길이 배가 익은 길과 다르며, 감은 배의 길과 다르다. 머루는 산속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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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중 정상회담, 구경꾼으로 전락한 한국 외교
2011. 01. 17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8~21일 미국을 국빈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은 1979년 1월 덩샤오핑이 미국을 방문해 국교를 정상화한 이래 가장 주목받는 양국관계 일정이다. 무엇보다 세계 양대 강국으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