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층분석 동아시아 분단국가와 그 군대들 (하) [7]
2015. 06. 16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일까. 서로가 서로에게 저지른 일을 더욱 증오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바로 분단국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남북한은 세계사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규모와 밀도의 군대로 대치하고 있다. 전...
-
중일전쟁 2차 국공내전 그리고 6.25에서 중국 공산군의 주역
| 2015. 06. 15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자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 전쟁이 벌어졌던 달이다. 6.25 하면 북진통일을 눈앞에 뒀던 국군과 UN군이 중국군의 전격 참전으로 물러나야 했던 역사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그 중국군을 누가 지휘했는지 알...
-
중국과의 계약을 통한 전략적 우회로 유럽은 손실을 입게될 것
2015. 06. 11
북극 주변 시베리아 야말 반도의 보바센코보에서의 가스 개발, 2010 - 제레미 니숄 가스프롬은 러시아의 정치적 영향력 행사를 위해 쓰이는 무기로 간주되는 게 보통이나, 이에 더해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성장을 도모하는 일개...
-
방산비리 수사로 드러난 일광공영과 기무사의 검은 관계
| 2015. 06. 09
천안함 5주기가 되던 지난 3월 26일에 도봉산 근처의 야적장에 방치된 컨테이너를 급습한 방산비리 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속에서 일광공영의 이규태 회장의 각종 장부와 군 내부의 비밀자료, 몰카 형식으로 촬영...
-
분석 보수정권의 무기도입 사업 [4]
| 2015. 06. 08
최근 방위사업청에 대한 세간의 시선이 곱지 않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최근 일체의 사업 결재를 하지 않고 몸 사리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국회 시정연설에서 “방산비리는 이적행위”라고 질타하고 ...
-
동원전력 정예화와 예비군 훈련의 변화
| 2015. 06. 05
우수인력획득에 고심하는 것은 현역만의 문제는 아니다. 저출산 등으로 병력자원이 감소되는 미래에 중요성이 부각되는 예비역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즉응성이 요구되는 동원예비군의 경우 우수자원이 가장 우선적으로 충원되어야 한다. 본지 5...
-
근두운처럼 나래를 펼치는 방산기업 LIG넥스원
| 2015. 06. 04
지난 4월호에 한국우주항공(주)(이하 KAI) 현장취재에 이어 이번 LIG넥스원으로 국내 방산업체들의 역량과 노력을 보여주는 방산업체 현황을 연재한다. KAI에 이어 이번엔 통신, 유도무기 분야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
-
내곡동 예비군 총기난사사건 어떻게 봐야 하나
| 2015. 06. 03
지난 5월13일 오전10시 37분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예비군 동원훈련장에서 상상할 수 없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동원훈련 2일차 사격훈련에서 예비군이 동료 예비군 4명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이다. 예비군 관...
-
안보장사꾼의 놀이가 된 한반도의 전쟁 이미지 [3]
| 2015. 06. 02
조중동 등 보수 성향의 언론 기사를 보면 이제는 국가의 안전이라는 것이 무슨 어린 애들 전쟁 놀이와 같이 희화화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미국의 사드 요격체계 배치를 안 하면 국가가 망하는 것처럼 요란 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