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디펜스21을 둘러보면서 느낌 점들인데,
전반적으로 사이트 자체가 많이 침체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밀리터리 전문 사이트에서 밀리터리보다는 정치 이슈를 더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 같아 아쉬운 면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또한 현재 상당수의 밀덕후들은 디펜스21을 그닥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디펜스21이라면 이름에 걸맞게 군사, 무기 등에 대한 이야기나 특집 기사 등을 더 중점적으로 싣는 것이 더 사이트에 어울릴 듯 하다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제가 감히 이런 건의를 드릴 순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디펜스21은 전반적으로 사이트 자체를 개편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반적으로 밀덕후들을 위해선 무기 등 밀덕후들의 큰 관심을 받는 부분에 대해 보완을 더 해야할 것이며, 자체적인 콘텐츠 생산의 비중도 더욱 늘려야할 것입니다.
추가로, 한겨레신문에 딸려오는 추가 지면에 국방 관련 지면을 넣는 것도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국방에 관심이 많은 한겨레 독자들과 밀덕후들을 위한 군사 전문 지면을 만드는 거지요. 이렇게 하면 국내 신문사 중 상당히 독특한 시도로 주목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디펜스21이 크게 번창하기를 바라며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